여행지의 설렘을 일상 속에서 느껴보세요.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일상의 지루함을 치유받습니다. 어딘가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곤 합니다. 여행이 흔한 취미로 바뀌었으며 여행지에서 느꼈던 설렘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어오곤 하죠. 여행지에서 느꼈던 설렘을 서체 속에 녹여 내었습니다. 여행지의 설렘을 글자를 통해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한국에서 열 시간 이상이 걸리는 미국 여행은 많은 이들의 로망입니다. 그중에서 세계의 경제, 예술,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선두주자인 뉴욕을 미국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같은 곳입니다. 버킷리스트의 목록이 지워졌을 때의 쾌감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뉴욕 버킷리스트는 탈 네모꼴 서체로써 초성과 종성의 자음이 같습니다. 패스트푸드의 도시인 뉴욕의 햄버거를 형상화하여 자음의 상단과 하단에 햄버거 빵의 특징인 곡선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보통의 글꼴보다 두꺼운 형태이며 강조하고자 하는 문장에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또는 쌍자음을 이모티콘으로 사용해 보세요.